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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스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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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1999년 투니버스에서 시작하여 2000년 온게임넷으로 분리된 대한민국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스타크래프트 리그였다. 임요환, 이윤열, 이제동, 이영호 등 다수의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했고, 골든 마우스, 가을의 전설, 우승자 징크스 등 다양한 기록과 특징으로 e스포츠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2년 스타크래프트 II로 종목을 전환하여 옥션 올킬 스타리그를 개최했으나, 2015년 2월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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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스타리그
기본 정보
온게임넷 스타리그 로고
종목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설립 연도2000년
폐지 연도2012년
주관OGN
관련 대회MBCGame StarCraft League
최다 우승3회: 이윤열, 박성준, 이제동, 이영호
리그 변천사
1999년99 PKO
2000년 ~ 2012년Tving 스타리그
하부 리그WCS 코리아 챌린저리그
폐지된 리그스타챌린지 & 듀얼토너먼트, 듀얼토너먼트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마지막 우승자허영무 (2012 Tving 스타리그 2012)
스타크래프트 II
종목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옥션 스타리그 2012)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 (2013 WCS 코리아 시즌 2 옥션 올킬 스타리그)
최근 우승자조성주 (2013 WCS 코리아 시즌 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 역사

2007 EVER OSL 경기


스타리그는 대한민국에서 스타크래프트의 엄청난 인기와 다른 한국 채널에서의 방송 게임 성공에 힘입어 투니버스의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다. 2000년, 스타리그는 게임 전문 채널인 온게임넷으로 분리되었다.

스타리그는 소규모 상금과 소수의 열성적인 팬들로 시작했지만, 7년 동안 대한민국에서 다른 대부분의 프로 스포츠보다 더 많은 시청자를 확보하며 주요 스포츠로 발전했다. 프로리그 결승전에서는 SK텔레콤 T1과 KT 롤스터의 경기를 보기 위해 12만 명의 팬들이 몰려왔고, 스타리그 결승전은 정기적으로 5만 명 이상의 팬을 유치하며, 수백만 명이 텔레비전을 통해 시청했다. 임요환과 같은 유명 게이머는 50만 명 이상의 등록된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프로 게이머들은 주요 한국 기업들의 지원을 받는 팀으로 조직되어 상금, 계약, 후원이 크게 증가했다.

2001년 한빛소프트 스타리그에서 임요환은 당시 희귀한 종족(테란)을 사용하고 테란 수송선(드랍쉽)을 활용하여 장진남을 상대로 3:0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게임계를 휩쓸었다. 임요환은 이어진 코카콜라 스타리그에서도 홍진호를 꺾고 우승했으며, 2001년 스카이 스타리그에서는 김동수에게 2위를 차지했다. 당시 1등 상금은 2,000만 원이었다.

스타리그는 프랑스 출신의 Elky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와 캐나다 출신의 Grrrr...(기욤 패트리) 등 여러 외국인 선수들을 끌어들일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03년 마이큐브 스타리그는 독특한 빨간색, 검은색, 흰색 엠블럼과 세련된 컴퓨터 생성 오프닝 시네마틱을 선보이며 스타리그만의 "색깔"을 갖기 시작했다. 당시 상금은 2001년 코카콜라 챔피언십의 두 배 이상이었으며, 정규 경기는 온게임넷 스튜디오 리모델링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였다.

2003년 초, 프로 게임 팀의 부상과 인기에 힘입어 온게임넷은 스타리그의 스핀오프인 '프로리그'를 만들어 프로 팀들이 챔피언십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도록 했다. 프로리그는 일반 스타리그보다 최소 두 배 이상 길게 진행된다.

OSL 3회 우승자는 "골든 마우스"라는 특별 상을 받는다. 이 상을 받은 선수는 이윤열, 박성준, 이제동, 이영호 4명이다. OSL 5회 우승자와 OSL 7회 우승자는 각각 "플래티넘 마우스"와 "다이아몬드 마우스"를 받게 되지만, 현재까지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없다.

2012년 6월 5일, 제34회 스타리그인 TVing 스타리그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를 사용하는 마지막 스타리그가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되었다. 다음 스타리그는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를 사용하여 개최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를 사용한 역대 스타리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연도토너먼트 명칭우승자결승 결과준우승자
2000하나로통신 투니버스 스타리그Guillaume "XD's~Grrrr..." Patry3–2강 "H.O.T.-Forever" 도경
2000프리챌 온게임넷 스타리그김 "GARIMTO" 동수3–0봉 "SKELTON" 준구
2001한빛소프트 온게임넷 스타리그임 "BoxeR"' 요환3–0장 "Jinnam" 진남
2001코카콜라 온게임넷 스타리그임 "BoxeR"' 요환3–2홍 "[NC]...YellOw" 진호
2001SKY 온게임넷 스타리그김 "GARIMTO" 동수3–2임 "SlayerS BoxeR" 요환
2002NATE 온게임넷 스타리그변 "Sync" 길섭3–2강 "H.O.T.-Forever" 도경
2002SKY 온게임넷 스타리그박 "Reach" 정석3–1임 "SlayerS_BoxeR" 요환
2002파나소닉 온게임넷 스타리그이 "NaDa" 윤열3–2조 "ChOJJa"용호
2003올림푸스 온게임넷 스타리그서 "XellOs" 지훈3–2홍 "[NC]...YellOw" 진호
2003마이큐브 온게임넷 스타리그박 "KingdOm" 용욱3–1강 "Nal_rA" 민
2003NHN 한게임 온게임넷 스타리그강 "Nal rA" 민3–1천 "Zeus" 태규
2004질레트 스타리그박 "JulyZerg" 성준3–1박 "[Oops]Reach" 정석
2004EVER 스타리그최 "iloveoov" 연성3–2임 "SlayerS_BoxeR" 요환
2004IOPS 스타리그이 "NaDa" 윤열3–0박 "JulyZerg" 성준
2005EVER 스타리그박 "JulyZerg" 성준3–2이 "GoodFrienD" 병민
2005So1 스타리그오 "AnyTime..[gm]" 영종3–2임 "SlayerS_BoxeR" 요환
2005신한은행 스타리그최 "iloveoov" 연성3–0박 "JulyZerg" 성준
2006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1한 "Casy" 동욱3–1조 "ChOJJa" 용호
2006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2이 "NaDa" 윤열3–2오 "AnyTime..[gm]" 영종
2006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3마 "sAviOr" 재윤3–1이 "NaDa" 윤열
2007Daum 스타리그김 "GGPlay" 준영3–2변 "Iris[gm]" 형태
2007EVER 스타리그이 "Jaedong" 재동3–1송 "Stork[gm]" 병구
2008바카스 스타리그이 "FlaSh" 영호3–0송 "Stork[gm]" 병구
2008EVER 스타리그박 "JulyZerg" 성준3–0도 "BeSt[WHITE]" 재욱
2008인크루트 스타리그송 "Stork" 병구3–2정 "By.Fantasy" 명훈
2008BATOO 스타리그이제동3–2정 "By.Fantasy" 명훈
2009바카스 스타리그이제동3–0박 "YellOw[ArnC]" 명수
2009EVER 스타리그이 "FlaSh" 영호3–1진 "Movie" 영화
2010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 1김 "Effort" 정우3–2이 "FlaSh" 영호
2010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 2이 "FlaSh" 영호3–1이제동
2010바카스 스타리그정 "By.Fantasy" 명훈3–0송 "Stork" 병구
2011진에어 스타리그허 "JangBi"영무3–2정 "By.Fantasy" 명훈
2012tving 스타리그허 "JangBi"영무3–1정 "By.Fantasy" 명훈



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리그 챔피언십은 온게임넷이 스타크래프트 II로 늦게 전환하면서 단 한 번만 열렸다.

연도대회 명칭우승자결승 결과준우승자
2012옥션 올킬 스타리그정윤종4–1박수호



연도대회명우승자결승전 결과준우승자
2013옥션 올킬 스타리그조성주4–2정윤종


2. 1. 스타리그의 탄생 (1998-2000)

1998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 게임 중계 아이디어가 나왔고, 1999년 3월 투니버스를 통해 세계 최초로 게임 중계 방송이 시작되었다.[2] 당시 투니버스 PD였던 황형준은 PC방 열풍과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를 보고 게임 중계를 제안했다.[3] 초기에는 스튜디오가 없어 온미디어 사옥 휴게실 탁구대에 천을 덮어 중계했으나, 시청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3]

이후 중계진을 구하던 중 만화 '까꿍' 스토리 작가 엄재경과 래더 랭킹 1위 김태형이 해설로 합류하며 스타리그의 기틀을 다졌다.

1999년 10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스타리그의 전신인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PKO)이 개최되었으나, 주최 측과의 갈등으로 투니버스는 독자 리그를 진행하게 되었다. 투니버스는 이 대회를 정식 스타리그로 인정하지 않고, 2000년 2월 개최된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를 1회 대회로 인정했다.

IMF 구제금융사건 여파 속에서도 황형준 PD는 스폰서를 찾아 나섰고, 결국 하나로통신의 후원을 받아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가 개최되었다.[2] 이 대회는 자체 제작 맵을 사용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했고, 기욤 패트리의 우승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2. 2. 리그의 성장과 발전 (2000-2008)

2000년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폐쇄형 스튜디오를 벗어나 관람객이 있는 개방형 스튜디오에서 경기를 치렀고, 결승전 또한 대회 최초로 스튜디오 외부에서 진행되었다. 2001년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부터는 메이저 리그로 전환되었고, 모든 경기가 생방송으로 시작되었으며, '테란의 황제' 임요환은 드랍쉽 전략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게임계의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4] 2001년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역대 스타리그 최고 라이벌전으로 꼽히는 '임진록'(임요환 vs 홍진호)'이 펼쳐져 이전과는 다른 큰 관심을 모았다.[4] 스타리그의 연이은 흥행은 2000년 여름 투니버스 스타리그 시절 계약직 사원 네댓 명과 창고방에서 시작했던 게임 방송이 80여 명의 인력이 일하는 게임 전문 방송국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4]

2002년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부터는 정일훈 캐스터가 빠지고, iTV 캐스터 출신이자 예선전을 진행하던 전용준이 그 자리를 메웠다. 처음에는 정일훈과 비교되며 많은 비판을 받았으나, 한 달도 지나지 않아 'MC 용준'이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5]

스타리그는 대한민국에서 스타크래프트의 엄청난 인기와 다른 한국 채널에서의 방송 게임 성공에 힘입어 투니버스의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다. 2000년, 스타리그는 게임 전문 채널인 온게임넷으로 분리되었다.

7년 동안 스타리그는 대한민국에서 다른 대부분의 프로 스포츠보다 더 많은 시청자를 확보하며 주요 스포츠로 발전했다. 최근 프로리그 결승전에서는 SK텔레콤 T1과 KT 롤스터의 경기를 보기 위해 12만 명의 팬들이 몰려왔다. 스타리그 결승전은 정기적으로 5만 명 이상의 팬을 유치하며, 수백만 명이 전국적으로 텔레비전을 통해 시청한다. 임요환과 같은 유명 게이머는 50만 명 이상의 등록된 팬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 게이머들은 주요 한국 기업들의 지원을 받는 팀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상금, 계약, 후원은 3, 4년 전과 비교해도 엄청나게 증가했다.

2001년 한빛소프트 스타리그에서 "Boxer Terran" 임요환의 등장은 스타리그에 큰 주목을 받게 했다. 임요환은 당시 희귀한 종족(테란)을 사용하고 테란 수송선을 활용하여 장진남을 상대로 3:0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게임계를 휩쓸었다. 임요환은 이어진 코카콜라 스타리그에서도 홍진호를 꺾고 우승했으며, 2001년 스카이 스타리그에서는 김동수에게 2위를 차지했다. 당시 1등 상금은 2,000만 원으로, 약 2만달러였다.

스타리그는 매우 인기를 얻어 프랑스 출신의 Elky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와 캐나다 출신의 Grrrr...(기욤 패트리)를 포함한 여러 외국인 선수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했다.

2003년 마이큐브 스타리그를 통해 스타리그는 자체적인 "색깔"을 갖기 시작했다. 독특한 빨간색, 검은색, 흰색 엠블럼과 훨씬 더 세련된 컴퓨터 생성 오프닝 시네마틱을 선보였다. 당시 상금은 2001년 코카콜라 챔피언십의 두 배 이상이었으며, 정규 경기는 온게임넷 스튜디오의 리모델링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했다.

2003년 초, 프로 게임 팀의 부상과 인기에 힘입어 온게임넷은 스타리그의 스핀오프인 '프로리그'를 만들었고, 프로 팀들이 챔피언십 타이틀을 놓고 서로 경쟁하도록 했다. 이 프로리그는 일반 스타리그보다 최소 두 배 이상 길게 진행된다.

OSL 3회 우승자는 "골든 마우스"라는 특별 상을 받는다. 지금까지 이 상을 받은 선수는 이윤열(NaDa), 박성준(JulyZerg), 이제동(Jaedong), 이영호(Flash) 4명이다. OSL 5회 우승자와 OSL 7회 우승자는 각각 "플래티넘 마우스"와 "다이아몬드 마우스"를 받게 된다. 현재까지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없다.

2. 3. 위기와 전환, 그리고 폐지 (2008-2015)

2008년 봄부터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은퇴하면서 스타리그는 큰 위기를 맞았다. 2010년에는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블리자드와의 소송권 분쟁이 발생했다. 이듬해인 2011년부터 온게임넷의 모든 스타크래프트 대회에 블리자드 로고를 포함시키면서 소송권 분쟁은 종료되었다.[2] 같은 해 7월 27일,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가 발매되었고, 브루드 워를 기반으로 한 대회는 Tving 스타리그 2012를 마지막으로 종료되었다.

이후 스타리그는 스타크래프트 II로 이어졌고, 2013년에는 WCS 체제 도입으로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으로 리그가 지속되었다. 그러나 2014년부터 온게임넷이 리그 오브 레전드 중계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스타리그 부활은 어려워졌다. 2015년 2월, 온게임넷은 인터뷰를 통해 스타 1 관련 콘텐츠는 계속 다루겠지만, 스타리그 부활은 쉽지 않다고 밝히며 사실상 스타리그 폐지를 공식화했다. 이로써 e스포츠의 역사를 함께한 스타리그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3. 리그 방식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전통적으로 16강 리그 방식을 채택해왔으나, 시대에 따라 24강, 36강 제도가 도입되기도 했다. 초기에는 바둑TV의 리그 방식을 차용하여 16강 조별 풀리그를 진행하고, 재경기 등을 통해 상위 라운드 진출자를 가렸다.

스타1 시절에는 조지명식, 골든볼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도입하여 팬들의 흥미를 유발했다.[1] EVER 스타리그 2008에서는 24강 체제를 도입하여 4명씩 6개 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를 진행한 후, 각 조 상위 2명이 16강에 진출했다.[2] 인쿠르트 스타리그 2008 ~ 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는 36강 체제를 도입하여 지난 시즌 4강 진출자들은 16강에 자동 진출하고, 예선 통과자와 이전 시즌 16강 진출자들이 36강에서 경쟁하여 16강 진출자를 가렸다.[3]

스타리그 듀얼 2011 ~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에서는 16강 체제로 회귀하면서 스타리그 듀얼이라는 이름으로 24강 듀얼 토너먼트가 부활하기도 했다.[4] 8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4강 및 결승전은 5전 3선승제(혹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되었다.

스타크래프트 2로 전환된 이후에는 3, 4위전이 부활하고, 결승전이 7전 4선승제로 변경되는 등 경기 방식에 변화가 있었다. 2013 시즌에는 WCS 코리아 산하로 들어가면서 GSL의 코드 A방식으로 진행되기도 했다.[5]

8강 토너먼트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3. 1. 하부 리그

스타리그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해 하부 리그인 '''스타챌린지''' 혹은 '''듀얼토너먼트''' 리그를 운영하였다.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진행되었으며, 2007년부터는 챌린지리그를 스타챌린지로 변경하였고, 2008년, EVER 스타리그 2008에서 28강 제도를 사용하면서 폐지되었다. 2011년에 다시 듀얼토너먼트로 부활하였다.

마이너리그인 챌린지리그와 메이저 리그인 스타리그의 시즌 사이마다 차기 시즌 스타리거를 가리기 위해 열렸으며, 챌린지리그를 통과한 선수들과 스타리그에서 탈락한 선수들을 경합시켰다. 여기서 탈락한 선수들은 챌린지리그로 강등되고, 통과한 선수들은 스타리그로 진출했다.

챌린지리그에서 각 조 2위 이상을 한 선수가 듀얼토너먼트로 통과되며[6], 스타리그에서 3위 이상을 기록하지 못한 선수들[7], 즉 4위부터 최하위까지의 선수들이 듀얼토너먼트를 치르게 된다. 4인 1조로 이루어진 각 조는 챌린지리그에서 올라온 두 선수와 스타리그에서 탈락한 두 선수로 이루어지는데, 조별 선수 배치는 각 대회에서 주최 측이 매긴 순위에 따른다.

하루에 한 조의 경기가 진행되는데, 짧은 경기 기간에 시즌 내내를 챌린지리그에서 보내느냐, 스타리그에서 보내느냐가 결정되므로 선수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대회로 여겨졌다. 실제로 스타리그에서 활약하던 선수가 4강이나 8강 이상의 상위 입상을 하고도 듀얼토너먼트에서 탈락해 하루아침에 PC방 예선을 치르는 신세가 되거나 하는 경우가 많았고, 꾸준히 스타리그에 올라서고도 듀얼토너먼트에서 챌린지리그로 떨어진 것을 계기로 슬럼프가 시작된 선수 또한 많았다.

3. 2. 본선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전통적으로 16강 리그 방식을 채택해왔으나, 시대에 따라 24강, 36강 제도가 도입되기도 했다. 초기에는 바둑TV의 리그 방식을 차용하여 16강 조별 풀리그를 진행하고, 재경기 등을 통해 상위 라운드 진출자를 가렸다.

스타1 시절에는 조지명식, 골든볼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도입하여 팬들의 흥미를 유발했다.[1] EVER 스타리그 2008에서는 24강 체제를 도입하여 4명씩 6개 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를 진행한 후, 각 조 상위 2명이 16강에 진출했다.[2] 인쿠르트 스타리그 2008 ~ 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는 36강 체제를 도입하여 지난 시즌 4강 진출자들은 16강에 자동 진출하고, 예선 통과자와 이전 시즌 16강 진출자들이 36강에서 경쟁하여 16강 진출자를 가렸다.[3]

스타리그 듀얼 2011 ~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에서는 16강 체제로 회귀하면서 스타리그 듀얼이라는 이름으로 24강 듀얼 토너먼트가 부활하기도 했다.[4] 8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4강 및 결승전은 5전 3선승제(혹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되었다.

스타크래프트 2로 전환된 이후에는 3, 4위전이 부활하고, 결승전이 7전 4선승제로 변경되는 등 경기 방식에 변화가 있었다. 2013 시즌에는 WCS 코리아 산하로 들어가면서 GSL의 코드 A방식으로 진행되기도 했다.[5]

다음은 스타리그에서 진행되었던 8강 토너먼트 경기 결과이다.

4. 역대 스타리그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을 시작으로,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된 2013 WCS 코리아 시즌 2 옥션 올킬 스타리그까지 총 36회의 리그가 개최되었다.

스타리그는 스타크래프트의 인기에 힘입어 투니버스의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으며, 2000년 온게임넷으로 분리되었다. 소규모 상금과 열성적인 팬들로 시작했지만, 7년 동안 대한민국에서 주요 스포츠로 발전했다. 최근 프로리그 결승전에는 12만 명의 팬들이 몰렸으며, 결승전은 정기적으로 5만 명 이상의 팬을 유치하고, 수백만 명이 텔레비전으로 시청한다. 임요환과 같은 유명 게이머는 50만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2001년 한빛소프트 스타리그에서 임요환이 테란을 활용하여 장진남을 3:0으로 꺾고 우승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코카콜라 스타리그에서도 홍진호를 꺾고 우승했으며, 2001년 스카이 스타리그에서는 김동수에게 2위를 차지했다. 당시 1등 상금은 2만이었다.

스타리그는 프랑스 출신의 Elky캐나다 출신의 Grrrr... 등 외국인 선수들을 끌어들였다. 2003년 마이큐브 스타리그는 독특한 엠블럼과 세련된 오프닝 시네마틱을 선보이며 자체적인 "색깔"을 갖게 되었다. 당시 상금은 2001년 코카콜라 챔피언십의 두 배 이상이었다. 2003년 초, 온게임넷은 프로 팀들이 경쟁하는 스핀오프 '프로리그'를 만들었다.

OSL 3회 우승자는 "골든 마우스"를 받는다. 이윤열(2002 파나소닉, 2004 IOPS, 2006 신한은행), 박성준(2004 질레트, 2005 EVER, 2008 EVER), 이제동(2007 EVER, 2009 Batoo, 2009 바카스), 이영호(2008 바카스, 2009 EVER, 2010 대한항공 시즌2)가 이 상을 받았다. OSL 5회 및 7회 우승자는 "플래티넘 마우스"와 "다이아몬드 마우스"를 받지만, 해당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없다.

2012년 6월 5일, TVing 스타리그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를 사용하는 마지막 스타리그가 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다음 스타리그는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를 사용하여 개최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전통적인 16강 리그 방식은 바둑TV에서 차용했으며, 프리챌배와 신한은행 2006 시즌을 제외하고는 변함없이 계속되었다. EVER 스타리그 2008 이후 24+4강 제도를 시행하다가, 인크루트 스타리그에 36강 제도를 차용하였으며 2011년 스타리그부터는 24+4강 제도를 부활 시켰다.

2011년 스타리그에서는 아마추어도 참가 가능한 "마이 스타리그"를 진행했으나, 본선 예선전에서 모두 탈락하여 2012년 폐지되었다.[8]

박카스 스타리그 2010부터 조 추첨 방식으로 변경되었다가 tving 스타리그 2012에서 조 지명 방식과 혼합, 옥션 스타리그 2012부터는 우승자와 준우승자만 시드를 얻고 C조와 D조 시드자를 지명하는 권한을 가졌다.

16강 조별 풀리그 후, 상위/하위 3인 동률 시 삼자재경기를 통해 진출자를 결정한다.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며, 16강 순위에 따라 8강 토너먼트(3전 2선승제, 분리형)가 진행된다. 4강은 5전 3선승제, 결승은 5전 3선승제이다.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차기 시드를 받고, 3, 4위는 승률로 결정된다.[9]

스타크래프트 II 전환 후, 8강은 5전 3선승제, 4강과 결승은 7전 4선승제로 변경되었다. EVER 스타리그 2007 이후 5년 만에 3,4위전(7전 4선승제)이 도입되었으나, 2013 WCS 코리아 시즌 2 옥션 올킬 스타리그에서는 치러지지 않았다. 시드는 결승 진출자만 받았다.

역대 브루드워 스타리그
연도토너먼트 명칭우승자결승 결과준우승자
2000하나로통신 투니버스 스타리그기욤 패트리3–2강도경
2000프리챌 온게임넷 스타리그김동수3–0봉준구
2001한빛소프트 온게임넷 스타리그임요환3–0장진남
2001코카콜라 온게임넷 스타리그임요환3–2홍진호
2001SKY 온게임넷 스타리그김동수3–2임요환
2002NATE 온게임넷 스타리그변길섭3–2강도경
2002SKY 온게임넷 스타리그박정석3–1임요환
2002파나소닉 온게임넷 스타리그이윤열3–2조용호
2003올림푸스 온게임넷 스타리그서지훈3–2홍진호
2003마이큐브 온게임넷 스타리그박용욱3–1강민
2003NHN 한게임 온게임넷 스타리그강민3–1전태규
2004질레트 스타리그박성준3–1박정석
2004EVER 스타리그최연성3–2임요환
2004IOPS 스타리그이윤열3–0박성준
2005EVER 스타리그박성준3–2이병민
2005So1 스타리그오영종3–2임요환
2005신한은행 스타리그최연성3–0박성준
2006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1한동욱3–1조용호
2006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2이윤열3–2오영종
2006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3마재윤3–1이윤열
2007Daum 스타리그김준영3–2변형태
2007EVER 스타리그이제동3–1송병구
2008바카스 스타리그이영호3–0송병구
2008EVER 스타리그박성준3–0도재욱
2008인크루트 스타리그송병구3–2정명훈
2008BATOO 스타리그이제동3–2정명훈
2009바카스 스타리그이제동3–0박명수
2009EVER 스타리그이영호3–1진영화
2010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 1김정우3–2이영호
2010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 2이영호3–1이제동
2010바카스 스타리그정명훈3–0송병구
2011진에어 스타리그허영무3–2정명훈
2012tving 스타리그허영무3–1정명훈



'''2009 바카스 스타리그 8강 대진표'''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1 8강 대진표'''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8강 대진표'''

4. 1. 주요 기록

역대 3위 시드자 승률[9]
리그명선수 이름16강8강4강총 전적승률
EVER 2008없음
인크루트 2008도재욱3승2승1승 3패6승 3패66.6%
BATOO 08~09김택용3승2승3패5승 3패62.3%
박카스 2009정명훈3승2승1승 3패6승 3패66.6%
EVER 2009김윤환2승 1패2승1승 3패5승 4패55.6%
대한항공 2010박세정1승 2패 (재경기 3승 1패)2승3패6승 6패(재경기 적용시)50% (재경기 적용시)
대한항공 2010 Season 2윤용태3승2승1승 3패6승 3패66.6%
박카스 2010김윤환2승 1패2승 1패2승 3패6승 5패54.5%
진에어 2011신동원2승 1패2승 1패1승 3패5승 5패50%
티빙 2012김명운3승3승 1패2승 3패8승 4패66.6%



역대 4위 시드자 승률[9]
리그명선수 이름16강8강4강총 전적승률
박카스 2008김택용2승 1패 (재경기 2승)2승1승 3패6승 5패(재경기 적용시)54.5% (재경기 적용시)
EVER 2008손찬웅2승 1패2승 1패1승 3패6승 5패54.5%
인크루트 2008김준영2승 1패2승 1패1승 3패5승 5패50%
BATOO 08~09조일장2승 1패 (재경기 2승)2승 1패3패6승 5패(재경기 적용시)54.5% (재경기 적용시)
박카스 2009문성진2승 1패2승 1패3패4승 5패44.4%
EVER 2009이영한2승 1패2승 1패1승 3패5승 5패50%
대한항공 2010김구현2승 1패2승 1패3패4승 5패44.4%
대한항공 2010 Season 2송병구2승 1패2승2승 3패6승 4패60%
박카스 2010김현우2승 1패2승 1패3패4승 5패44.4%
진에어 2011어윤수2승 1패2승 1패3패4승 5패44.4%
티빙 2012이영호1승 2패 (재경기 2승)3승 1패3패6승 6패50%



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리그 챔피언십
연도대회 명칭우승자결승 결과준우승자
2012옥션 올킬 스타리그정윤종 (SK텔레콤 T1)4–1박수호 (MvP)



2013 옥션 올킬 스타리그
연도대회명우승자결승전 결과준우승자
2013옥션 올킬 스타리그조성주 (Prime)4–2정윤종 (SK Telecom T1)


5. 스타리그의 유산

스타리그는 대한민국에서 스타크래프트의 엄청난 인기와 다른 한국 채널에서의 방송 게임의 성공에 힘입어 투니버스의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다. 2000년, 스타리그는 게임 전문 채널인 온게임넷으로 분리되었다.

스타리그는 소규모 상금과 소수의 열성적인 팬들로 시작했지만, 7년간의 역사 동안 대한민국에서 다른 대부분의 프로 스포츠보다 더 많은 시청자를 확보하며 주요 스포츠로 발전했다. 최근 프로리그 결승전에서는 SK텔레콤 T1과 KT 롤스터의 경기를 보기 위해 12만 명의 팬들이 몰려왔으며, 스타리그 결승전은 정기적으로 5만 명 이상의 팬을 유치하며, 수백만 명이 전국적으로 텔레비전을 통해 시청한다. 임요환과 같은 유명 게이머는 50만 명 이상의 등록된 팬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 게이머들은 주요 한국 기업들의 지원을 받는 팀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상금, 계약, 그리고 후원은 불과 3, 4년 전과 비교해도 엄청나게 증가했다.

2001년 한빛소프트 스타리그에서 "Boxer Terran" 임요환이 테란 수송선을 활용하여 장진남을 상대로 3:0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게임계를 휩쓸었다. 임요환은 이어진 코카콜라 스타리그에서도 홍진호를 꺾고 우승했으며, 2001년 스카이 스타리그에서는 김동수에게 2위를 차지했다. 당시 1등 상금은 2000만였다.

스타리그는 프랑스 출신의 Elky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와 캐나다 출신의 Grrrr...(기욤 패트리)를 포함한 여러 외국인 선수들을 끌어들일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2003년 마이큐브 스타리그를 통해 스타리그는 독자적인 "색깔"을 갖기 시작했다. 독특한 빨간색, 검은색, 흰색 엠블럼과 세련된 컴퓨터 생성 오프닝 시네마틱을 선보였다. 당시 상금은 2001년 코카콜라 챔피언십의 두 배 이상이었으며, 정규 경기는 온게임넷 스튜디오의 리모델링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했다.

2003년 초, 프로 게임 팀의 부상과 인기에 힘입어 온게임넷은 스타리그의 스핀오프인 '프로리그'를 만들어 프로 팀들이 챔피언십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도록 했다.

OSL 3회 우승자는 "골든 마우스"라는 특별 상을 받는다. 이 상을 받은 선수는 이윤열, 박성준, 이제동, 이영호 4명이다. OSL 5회, 7회 우승자는 각각 "플래티넘 마우스"와 "다이아몬드 마우스"를 받는다.

2012년 6월 5일, TVing 스타리그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를 사용하는 마지막 스타리그가 되고, 다음 스타리그는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를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리그 챔피언십은 온게임넷의 늦은 스타크래프트 II 전환으로 단 한 번만 열렸다.

연도대회 명칭우승자결승 결과준우승자
2012옥션 올킬 스타리그정윤종 (SK텔레콤 T1)4–1박수호 (MvP)
2013옥션 올킬 스타리그조성주 (Prime)4–2정윤종 (SK Telecom T1)


5. 1. 가을의 전설

스타리그에서 가을 시즌에 프로토스 종족이 강세를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2001년 SKY 스타리그 2001에서 김동수가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박정석, 오영종, 송병구, 김택용, 허영무 등 여러 프로토스 선수들이 가을에 열린 스타리그에서 우승하거나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이러한 법칙이 생겨났다. 이는 스타리그의 흥미로운 요소 중 하나로 여겨졌다.

5. 2. 우승자 징크스

이전 시즌 우승자가 다음 시즌에 부진하다는 징크스는 스타리그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였다. 스타리그에는 다음과 같은 징크스들이 있었다.

  • 우승 불가 법칙: 스타리그에 4번 이상 진출했으면서도 우승을 못한 선수는 영원히 우승을 못한다는 법칙이었다.
  • 이 법칙은 김준영이 5회 진출만에 우승하면서 깨졌고, 이후 송병구가 9회 진출만에 우승하면서 기록이 갱신되었다.
  • 준우승자 징크스: 스타리그에서 준우승하면 다음 대회에 우승을 하지 못한다는 징크스이다.
  • 강민, 박성준, 이영호가 이 징크스를 깼다.
  • 프로토스 2회 연속 우승 불가: 세 종족 중 유일하게 프로토스만 2회 연속 우승을 하지 못했다.
  • 허영무진에어 스타리그 2011Tving 스타리그 2012에서 연속 우승하면서 프로토스 최초로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5. 3. 스타리그 오프닝

2003년 Mycube배 스타리그부터 선수들을 직접 촬영한 오프닝이 도입되면서, 스타리그의 상징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14] 2006년 온게임넷 총 책임자는 채널의 비주얼 및 아이덴티티를 전담하는 '''OAP(On-Air Promotion)'''팀을 만들었고, OAP팀은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부터 2013 WCS 코리아 시즌 2 옥션 올킬 스타리그까지 오프닝 제작을 전담하였다. OAP팀의 스타리그 오프닝 데뷔작은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결승전 오프닝이다.[14]

스타리그 오프닝은 화려한 그래픽과 음악을 선보였으며, 오프닝에 사용된 음악은 이후 해당 시즌 우승자의 테마곡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BATOO 스타리그 08~09 16강 조지명식 이후부터는 우승자가 등장할 때마다 우승한 대회의 오프닝 음악을 틀었다.[14]

OAP팀은 각 대회마다 다른 컨셉의 그래픽을 선보였다. 다음 스타리그에서는 ‘불꽃’, 에버 스타리그 2007에서는 카툰,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는 박카스 광고, 에버 스타리그 2008에서는 ‘사이키 델릭’, 인크루트 스타리그에서는 ‘전설’을 컨셉으로 트로피와 황금을 테마로, BATOO 스타리그 08~09에서는 흰색/검은색 바둑알,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는 ‘물’, 에버 스타리그 2009에서는 ‘일러스트’,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에서는 ‘공항 전광판’, 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서는 메탈 이미지를 선보였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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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 스타걸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Season 3부터 스타걸이 도입되었다. 스타걸은 선수들의 경기 준비 상황과 부스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경기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스타리그 스태프이며, 크레디트에는 진행팀으로 소개되었다.

역대 스타걸은 다음과 같다.

6. 결론 및 전망

스타리그는 대한민국 e스포츠의 성장과 발전을 이끈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다. 초기에는 소규모 상금과 적은 수의 팬으로 시작했지만, 스타크래프트의 인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했다. 특히, 임요환과 같은 스타 플레이어의 등장과 함께 스타리그는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1] 2003년 마이큐브 스타리그부터는 독자적인 엠블럼과 오프닝 시네마틱을 선보이며 자체적인 "색깔"을 갖추기 시작했다.[1]

이윤열, 박성준, 이제동, 이영호 등 4명의 선수가 3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골든 마우스"를 수상했으며, 5회 및 7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플래티넘 마우스"와 "다이아몬드 마우스"는 아직 수상자가 없다.[1]

스타리그는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와 명경기를 배출하며 e스포츠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프로리그 결승전에는 12만 명의 팬들이 몰려들기도 했으며, 정기적으로 5만 명 이상의 팬들이 결승전을 찾고 수백만 명이 텔레비전으로 시청했다.[1]

2012년 6월 5일, tving 스타리그를 마지막으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를 사용한 스타리그는 종료되었고, 이후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를 사용한 스타리그가 개최되었다.[1] 비록 스타리그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대한민국 e스포츠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참조

[1] 뉴스 '스타리그'의 부활... 'PC방 폐인'도 돌아올까 https://news.naver.c[...]
[2] 간행물 "[대중문화_열기 더해가는 스타크래프트 리그]프로스포츠가 침체라고? 여기 스타리그가 있다!" 월간말 2004-10-01
[3] 뉴스 스타리그 10만관중 “신화는 계속됩니다” https://news.naver.c[...] 경향신문 2004-07-26
[4] 뉴스 프로게임리그 대중화 시대 연 온게임넷 http://media.daum.ne[...] 미디어다음 2006-09-12
[5] 웹사이트 일과 e스포츠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전용준 캐스터 http://www.fomos.kr/[...]
[6] 문서 챌린지리그 1위는 차기 스타리그의 4번 시드를 받게 된다.
[7] 문서 1위부터 3위까지는 차기 스타리그의 시드를 받는다.
[8] 문서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적용된 이 골든볼 방식이 지나치게 복잡하고 사실상 시드자와 탑 시드자에게 별다른 특권을 부여하기는커녕 선택에 따르는 부담만 가중시킨다는 비판이 온게임넷 게시판을 중심으로 제기되었다.
[9] 문서 단 [[Tving 스타리그 2012]]만 분리형이 아닌 하루 5전 3선승제로 진행
[10] 문서 MSL은 첫 우승한 대회를 기재
[11] 뉴스 '사령관' 송병구, 역대 3번째 스타리그 100승 대기록 달성 http://article.joins[...] 2012-05-22
[12] 문서 양대리그를 통틀어 msl에서 먼저 16강 1명이 진출하였다.
[13] 문서 양대 통틀어서 최초로 세종족을 상대로 우승한 선수는 최연성이다. (TG 삼보 MSL ''VS [[홍진호]](Z)'', 센게임 MSL ''VS [[이윤열]](T)'', 스프리스 MSL ''VS [[박용욱]](P)'')
[14] 문서 Ongamenet On-air Promotion의 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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